31. 배고파서 미치겠다 그러니까 임신한 긴코가 토시코 부려먹는거 보고싶다ㅠㅠ +토시코가 입덧 대신하는거 보고싶다ㅜ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임신 초기, 긴코의 티는 안나고, 토시코가 입덧하니까 사람들은 당연히 토시코가 임신한줄 알지만 당사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다들 입을 다물고 있을것이다. 토시코가 그렇게 좋아하는 마요네즈도 못묵고 먹지도 못해서 더 말라감ㅋㅋㅋㅋ 못먹으면 태아한테 안좋지 않냐며 먹을거 사다바치는 여부원들의 성화에 토시코는 어, 하긴. 내가 태교도 해주고 긴코는 이젠 일도 못하니까 (토시코가 못하게 함) 돈도 짱 많이 벌어서 호강시켜줘야지... 자꾸 못먹어서 약해지면 돈 못버니까 토시코는 뭐든 먹어보려고 안간힘을 쓰고ㅋㅋㅋㅋ 죽음의 입덧기간이 지나자 토시코는 더 힘차게 뛰어다니며 돈벌고 밤에는 ..
25. 히지카타 얼빠 긴토키 보고싶다. 히지카타가 뭔 일을 해도 뭔 짓을 해도 뭔 잘못을 해도 히지카타는 잘생겼으니까. 로 귀결되는 긴토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얼빠기질이 히지카타 본인 앞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는게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 히지카타가 나같은 놈이 뭐가 좋냐고 담배 뻑뻑 피면서 물으면 긴토키가 당연한걸 왜 물어 라는듯이 얼굴. 이러고 진지하게 답하고ㅋㅋㅋㅋㅋ 사귀기 전에도 오오구시군! 얼굴만 잘생기면 다니! 옷 다 버렸잖아! 내 옷 물어내! 망할 히지카타야! 잘생겨서 내가 참는다! 경찰주제에 잘생기지 마! 이 세금 도둑! 잘생긴 낯짝 들이밀지 마! 심장 터질뻔 했잖아! 하나같이 나사빠진 말에 주변 애들 다 히지카타 이상하게 쳐다봤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은 긴토키가 했는데 왜 내..
16. 늑대인간 히지카타랑 뱀파이어 긴토키.... 달이 어스름 떠있는 골목길에서 마주치는 히지카타랑 긴토키. 긴토키가 혈액팩 빨대로 빨면서 걷다가 피냄새 맡은 히지카타랑 만나는데 긴이 웃으면서 히지카타 보고 네 피는 맛없을 것 같다면서 훠이훠이 손짓하면서 다시 걸어가려는데 히지카타가 피냄새랑 보름달 때문에 이미 약흥분상태였음 좋겠다. 골목길, 벽치기, 흡혈....성공적........ 히지카타한테 늑대인간은 이런게 어울리지 않냐며 개목줄 채우는 긴이랑 흡혈귀주제에 피냄새가 좋다며 긴토키 목 맨날 물어뜯는 히지카타 보고싶당... 라이칸보다 뱀파이어가 상위종족이니까 긴 피에 종속되서 긴밖에 모르는 히지카타랑 히지카타가 흥분해서 (피냄새때문에) 달려들 때마다 목숨에 위협을 느끼는 긴토키... 뱀파이어가 아무리 ..
대부분 긴른과 카구라최강왼쪽으로 보고싶은 것들. 캐릭터붕괴는 이미 각오한 것. 1. 카무이랑 파코 보고싶다. 카구라가 자기한테 누님이 생겼다며 여장한 긴상 보고 헤벌쭉 하고 있는데 카무이가 파코한테 반함. 저기요 긴씨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카구라가 허리 끌어안고있는 긴토키 옆에서 카무이도 나란히 어깨를 끌어안았으면. 그럼 카구라가 파코를 오빠한텐 줄 수 없다며 까불고 카무이는 어깨에 얼굴을 부비적대며 우리 아이는 형과 나를 닮아 굉장히 강하고 달처럼 빛나는 은발에 바다같이 샛파란 눈일거에요. 미친놈아 그만해!! 카구라 하극상 엔딩 2. 톳시랑 킨토키 보고싶다. 금발미남호스트 킨토키와 금발성애자 톳시.... 토시가 킨토키 보고 헉 존예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데 킨토키씨 호스트니까 놀리듯 톳시보고 그럼 나랑 ..
히지긴/현대물AU. 어장관리남 긴토키와 그 안에 든 물고기들로 히지긴 카무긴 오키긴 야마긴 등등...ㅋㅋㅋㅋㅋㅋ 20160724 여기에 꿀 묻혀놨냐, 해? 불퉁한 얼굴을 한 소녀의 뒷통수가 핸드폰 화면 언저리에 끼어들었다. 화들짝 놀란 긴토키가 전원버튼을 눌러 화면을 꺼버리자, 의심스럽다는듯 가늘어진 눈으로 고개가 돌려졌다. 긴토키는 그것을 모른척하며 다시 젓가락을 집어들었다. 수상하다, 해. 요즘 대체 무슨 작당을 벌이고 다니는거냐, 요 녀석아. 있지도 않는 수염을 쓸어내리듯 턱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연신 쓸며 카구라가 눈을 가늘게 떴다. 긴토키가 핸드폰을 완전히 손에서 내려놓자, 카구라가 그제야 긴토키에게서 고개를 돌렸다. 긴토키는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는 학생이었다. 저 말고도 이 집에서 ..
10. 제 품으로 파고드는 분홍빛 머리카락을 슥슥 쓸으며 긴토키는 창에 머리를 기댔다. 스쳐지나가는 풍경에 빗방울이 끼어들었다. 사선으로 생겨나는 비의 흔적에 긴토키는 다시금 제 어깨에 파묻은 머리통을 내려보았다. 형. 날 미워하지 마요. 이윽고 건조하게 내뱉어진 소리를 무시하며, 긴토키는 다시 창에 머리를 기대었다. 허리를 껴안은 손길이 이내 배를 쓰다듬었다. 티도 나지 않는 것을 벌써부터 애간장이 타는듯 아슬아슬한 손으로 문지른다. 카구라에겐 말하지 말고, 이 애도 네가 데려가. 차갑게 내치듯 말하는 말은 그저 어쩔 수 없이 떠맡은 강제임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 카무이는 그저 드러난 그의 목덜미에 모른 척 입을 맞추었다. 여섯 달 후 태어날 아이는, 모체를 닮아 희게 빛나는 머리카락과 유순한 눈매..
5. 인간은 너무 약해. 부러진 발목이 묘한 방향으로 뒤틀려 있었다. 덜덜 떠는 그의 입술 사이로 이빨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났다. 평소와 같은 선한 웃음을 걸고있던 입꼬리가 만족감으로 비틀어져 올라갔다. 밝게 빛나는 파란색의 눈동자에는 광기가 스며들었다. 흰 머리카락을 적시며 툭툭 떨어지는 피와 이질적이게도 말라붙은 정액. 흰 유카타가 난잡하게 벌어져 나타난 몸에는 울긋불긋한 자국이 붉은 꽃처럼 피어있었다. 키득키득 웃는 낯짝을 올려보는 사내의 얼굴에 공포가 가득했다. 뼈가 부서지고 몸이 관통당하고 이마가 찢어져 피가 흘러내려도 단 한 번조차 내비치지 않았던 공포가 성적인 고문으로 변질되자마자 그 얼굴에 나타났다. 벨트로 묶여진 두 손목이 셀 수 없는 마찰에 짓이겨져 피가 새어나왔다. 카... 카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