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킨긴으로 원래 히지긴이었는데 히지카타의 모습을 다 자기 모습으로 잔영씌워버리고 긴토키라는 사람을 기억하는 모두를 자신으로 대체시킨 다음에, 히지카타에게서는 아예 긴토키란 사람 자체를 최면으로 없애버리고 긴토키를 차지하는 킨 보고싶다. 긴토키는 킨토키가 자기가 사랑하는 히지카타 인 줄 알았으면. 킨이 긴한테 암시 씌울때 유일하게 실패한게 히지카타라는 이름인데, 히지카타도, 킨토키도 눈이 파랑색이라 외면을 덧씌우는건 쉬웠지만 이름은 절대로 안바뀜. 결국 긴토키 숨겨놓고 긴토키 앞에선 킨이 아닌 히지카타가 되는 킨토키 넘나 보고싶다 긴토키만을 위해 만들어진 킨의 저택. 주인이 누구인지 아무도 모르는, 그렇지만 그조차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빠르게 사라지는 대저택. 긴토키를 가둬둔 저택에 킨은 카구라를 재..
39. 킨긴.... 기억이라는 것이 존재할때부터 둘은 하나. 시체를 먹는 귀신이라고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던 킨과 긴을 자기 서당에 데려다놓은 쇼요. 카츠라, 타카스기, 킨토키, 긴토키, 쇼요 이렇게 살다, 양이전쟁이 발발하게 되고... 백야차에 금야차로 쌍야차가 되는건가?() 뭔가 금야차말고 신박한 이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생각나는게 없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 옷이었던 긴이랑 머리는 태양빛이지만 옷과 신발을 모두 검정색인 킨으로... 거기에 피가 젖거나 말라붙어있으면 금발머리가 대부분 그렇듯이 짙은 색으로 변하겠지... 그럼 흑야차인가..... 긴토키가 흰 옷에 피를 묻히고 날뛰는 모습이 마치 힘을 가진 포식자가 피포식자들을 그저 학살하는 모습이라면, 킨토키는 검정 옷이라서 피는 보이지 않지만 머..
25. 히지카타 얼빠 긴토키 보고싶다. 히지카타가 뭔 일을 해도 뭔 짓을 해도 뭔 잘못을 해도 히지카타는 잘생겼으니까. 로 귀결되는 긴토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얼빠기질이 히지카타 본인 앞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는게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 히지카타가 나같은 놈이 뭐가 좋냐고 담배 뻑뻑 피면서 물으면 긴토키가 당연한걸 왜 물어 라는듯이 얼굴. 이러고 진지하게 답하고ㅋㅋㅋㅋㅋ 사귀기 전에도 오오구시군! 얼굴만 잘생기면 다니! 옷 다 버렸잖아! 내 옷 물어내! 망할 히지카타야! 잘생겨서 내가 참는다! 경찰주제에 잘생기지 마! 이 세금 도둑! 잘생긴 낯짝 들이밀지 마! 심장 터질뻔 했잖아! 하나같이 나사빠진 말에 주변 애들 다 히지카타 이상하게 쳐다봤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은 긴토키가 했는데 왜 내..
16. 늑대인간 히지카타랑 뱀파이어 긴토키.... 달이 어스름 떠있는 골목길에서 마주치는 히지카타랑 긴토키. 긴토키가 혈액팩 빨대로 빨면서 걷다가 피냄새 맡은 히지카타랑 만나는데 긴이 웃으면서 히지카타 보고 네 피는 맛없을 것 같다면서 훠이훠이 손짓하면서 다시 걸어가려는데 히지카타가 피냄새랑 보름달 때문에 이미 약흥분상태였음 좋겠다. 골목길, 벽치기, 흡혈....성공적........ 히지카타한테 늑대인간은 이런게 어울리지 않냐며 개목줄 채우는 긴이랑 흡혈귀주제에 피냄새가 좋다며 긴토키 목 맨날 물어뜯는 히지카타 보고싶당... 라이칸보다 뱀파이어가 상위종족이니까 긴 피에 종속되서 긴밖에 모르는 히지카타랑 히지카타가 흥분해서 (피냄새때문에) 달려들 때마다 목숨에 위협을 느끼는 긴토키... 뱀파이어가 아무리 ..
대부분 긴른과 카구라최강왼쪽으로 보고싶은 것들. 캐릭터붕괴는 이미 각오한 것. 1. 카무이랑 파코 보고싶다. 카구라가 자기한테 누님이 생겼다며 여장한 긴상 보고 헤벌쭉 하고 있는데 카무이가 파코한테 반함. 저기요 긴씨 굉장히 당황스럽네요? 카구라가 허리 끌어안고있는 긴토키 옆에서 카무이도 나란히 어깨를 끌어안았으면. 그럼 카구라가 파코를 오빠한텐 줄 수 없다며 까불고 카무이는 어깨에 얼굴을 부비적대며 우리 아이는 형과 나를 닮아 굉장히 강하고 달처럼 빛나는 은발에 바다같이 샛파란 눈일거에요. 미친놈아 그만해!! 카구라 하극상 엔딩 2. 톳시랑 킨토키 보고싶다. 금발미남호스트 킨토키와 금발성애자 톳시.... 토시가 킨토키 보고 헉 존예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데 킨토키씨 호스트니까 놀리듯 톳시보고 그럼 나랑 ..
13. 안 돼. 금발의 머리카락이 눈 앞에서 살랑거렸다. 약점을 보완한다며 사람의 피부처럼 느껴지는 살결과 진짜로 따뜻한 체온을 가지고 돌아왔던 그는 너무 늦었다며 달이 뜬 하늘을 바라보던 이에게 두꺼운 이불을 얹혔었다. 바람이 울고 산이 침묵하는 깊은 곳에서, 그는 죽은듯이 잠을 자는 이의 얼굴을 하염없이 보았다. 이윽고 그의 볼을 따라 의미없는 물방울이 누워있던 이의 손을 적실 때, 그가 사랑하는 이는 눈을 떴다. 미안. 짧은 너의 한마디가 심장을 죄었다. 세상이 불 타고. 인간이 죽고. 별은 황폐해져 아무도 찾지 않는 버려진 행성이 되었을 때. 모두가 등을 질 순간조차 없었던 그 때에. 너마저 나를 버리고 가지는 마. 타들어가는 목소리와 꺼져가는 회로를 악물고 버틸 때. 모두와 함께하는 죽음을 홀로..